태양 주역 42번 풍뢰익 괘, 초연함의 주간
- 태양주역 42번 기간과 해설
- 지혜안내자가 주는 질문
- 당신에게 주는 선물
태양 주역 42번 풍뢰익 괘, 초연함의 주간
[초연함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를 놓아버리는 과정을 나타낸다]
[4월 11일부터 4월 16일까지, 42번 풍뢰익 괘]
풍뢰익괘는 위에 바람이 있고, 아래에 번개이 있는 모습입니다. 익은 이익을 의미합니다. 상괘는 순조로운 상태이며, 하괘는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계속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가장 밑의 초구의 강한 양의 에너지를 집중지원해서 확장시켜나가야 하며, 윗사람이 내려와 서로 도움을 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주간에는 지나친 기대감으로 무언가를 꽉잡고 있던지, 똑같은 패턴으로 완성전에 이상하게 깨버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기대를 내려놓고 초연함을 통해 이해와 치유를 가져와야 합니다.
[42번 지혜안내자가 주는 질문]
♠ 당신 삶에서 끝나가고 있는 것은, 혹은 죽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당신은 너무 빨리 계획이나 관계, 또는 경험을 포기해 버리는가? 그것들의 진정한 결말이 당신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
나는 당신에게 ‘애착하지 않음’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온다. 나는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있도록 삶에서 모든 것은 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당신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여기 있다.
삶에 항복하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일 시간이다. 이것은 당신이 욕망하기를, 배려하기를, 혹은 느끼기를 멈추라는 뜻이 아니다. 사실 나는 당신이 느끼기를, 그리고 숨쉬기를 - 여지껏보다 한층 더 강렬하게 - 원한다. 이것은 또한 당신이 기대를 가질 수 없다는 뜻도 아니다. 그저 그것들을 가볍게, 애착없이 가지고 있으라.
당신 삶의 지성을, 그 썰물과 밀물을, 고통과 기쁨을 신뢰하라. 만일 당신이 애착을 떨쳐버릴 수 있다면, 더없이 슬픈 상태들 조차도 즐길 수 있다.
명심하라, 당신은 진행 중인 이야기이다. 작가이면서 동시에 독자이다. 당신의 장엄한 자아와 삶을 축하할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라.
안녕하세요. 위즈덤 키퍼스 코리아 대표 써린템플입니다. 예술가이자 예술치료 전문가인 로지 아론손 박사가 64 괘로 이루어진 주역과 그녀의 작업적 영감이 되었던 라 우루후의 '휴먼 디자인'과 리처드 러드의 '유전자 키'를 포함해서 칼 융의 작업과 같은 중요한 심리적 원형을 연결하여 위즈덤 키퍼스 오라클 카드와 위즈덤 키퍼스 내면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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