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유전자 책소개와 서평
스마일 아이콘이 눈에 확 띄는 책입니다. 행복유전자라는 책은 우리가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우리 몸속의 유전자 또한 반응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입니다. 뉴욕타임스에서 극찬한 베스트셀러이며 행복의 가치를 과학의 반열로 올려놓은 책이라 평가되고 있는 책입니다.
기존의 학설에서는 우리의 유전자는 타고 났으며 우리는 그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고 했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생물학은 후생유전학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고난 유전자들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는 능력은 우리가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다행인 소식이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의 의식적인 노력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누가 노력하지 않겠는가 말입니다.
학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저로서는 첫부분의 브루스 립튼 박사의 추천사를 읽으며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영적인 유전자가 있으며 그것을 통해 모든 것이 제어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학대를 받고 성장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유전자정보가 파괴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폭력이나, 충동장애, 우울증을 겪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책에서도 이 실험에 대해 읽었는데,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 것을 보며 부모의 정신상태가 아이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 6세까지 성장하며 보아온 타인의 영향력이 그대로 무의식세계를 지배하는 강한 회로를 형성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의식의 회로는 의식으로 조절되지도 않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릴 적의 교육과 가정환경이 그 사람의 무의식에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정보인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유전자의 재해석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유전자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었으며, 행복의 본질에서는 영정인 것에서 행복을 추구하려는 고대인과 현대인을 설명해주며, 과연 행복이 무엇인가 살펴보는 다양한 조사 데이터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행복유전자 길들이기에서는 정말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 몸 안의 유전자를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 지와 실제로 28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각 날짜별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난 것은 우연이였지만 나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내 안의 행복 유전자를 활성화시켜서 모든 나쁜 가능성을 가진 유전자의 스위치를 끄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약으로 모든 병을 막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내 의지로 의식적인 힘으로 병을 막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행복유전자와 후생유전학은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 뒷면의 28일 실천프로그램은 꼭 실천해 보길 권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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